한복의 선정성을 두고 자주 논쟁이 벌어지곤 해
그런데 사실 이건 완전히 역사를 모르고 하는 얘기야
조선후기로 갈수록, 특히 19세기 여자한복을 보면 저고리 길이가 계속 짧아졌거든
결국 가슴까지 제대로 덮지 못할 정도까지 올라왔어
그래서 가슴을 감싸기 위해 가슴가리개(요즘의 브래지어 같은 것)를 착용했는데
저고리가 너무 짧으니까 이게 밖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었어
특히 기혼 여성들은 가슴가리개를 안 입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럼 언더붑이 그대로 노출되곤 했어
당대의 그림자료들을 보면 이런 모습이 명확하게 나타나
예를 들어 기생이 머리를 정리하려고 손을 들면
자연스럽게 언더붑이 비치는 식이지
결국 고증대로 복원하면 오늘날의 기준으로는
더 노출된 모습이 되는 거야
한복 선정성을 문제 삼는 것보다
그게 당시의 표준 의상이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게 맞다고 봐

이게 가슴가리개임



이렇게 노출이 됨 이게 기본적인 19세기
여자한복 착장임
근데 유부녀들은 이 브라를 안차는 경우가 있어서 이렇게 언더붑이 나와버림

19세기 그림인데 자세히 보면 언더붑임

이그림을 보면 저고리가 너무 짧아서 머리 다듬을려고 기생이 손을 올리니깐 언더붑이 힐끔보임


즉 고증에 맞게 하면 대략 이런 실루엣임
그니깐 19세기 한복은 야한옷이 맞아요
오히려 고증 지키면 더 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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