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대물림한다는 게 뭘까
아버지나 할아버지의 이름을 아들에게 그대로 물려주는 것을 말한다.
서구권에서는 흔한 관례다.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구분하기 위해 Jr.(주니어)나 2세, 3세 같은 표기를 붙인다. 트럼프 주니어, 펠리페 6세 이런 식으로.
그런데 우리나라는 사정이 다르다.
조상과 같은 이름을 짓는 것을 문화적으로 꺼릴 뿐 아니라 법으로도 금지했다. 부모나 할부, 할모와 동일한 이름으로는 출생신고 자체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특별한 정당사유가 없으면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가수 유비빔이 예전에 아들을 '유비빔 2세'로 개명해보려 했지만 법 때문에 무산됐고, 대신 '유융합'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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