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노조의 전사 파업 예고가 현실화되려는 와중에, 해외 경제계 석학들이 이번 갈등에 대해 입을 모으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세계적 전문가들이 노사 양측과 우리 사회에 쓴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분쟁은 성과급 규모 논쟁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만의 답답한 노동 질서와 부실한 이윤 배분 구조가 세계 기준과 극명하게 충돌하면서 터져 나온 구조적 모순이라고 진단했다.
국제적 인사 석학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원칙은 이렇다. 경기 좋을 때 넉넉한 보상을 받으려면, 경기 나쁠 때 임금 인하와 일자리 감소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곧 위험과 이득을 노사가 함께 짊어지는 구조여야 한다는 뜻이다.
파업이 장기화될수록 삼성의 속전속결력은 떨어지고, 경쟁업체들만 득을 본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양쪽 모두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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