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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며느리를 회장으로 선택한 이유가 뭘까 싶었는데, 알고 보니 남편이 문제였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남편과 함께 회사에서 49억 원을 빼돌렸거든.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납품받은 것처럼 속여서 돈을 횡령한 거야. 빼돌린 돈으로는 개인 주택 수리, 신용카드 대금, 자동차 리스비 등을 충당했다고. 결국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지만 집행유예로 풀려났고, 회사까지 장악했다고 하니 정말 황당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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