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감소세를 보이던 20~30대의 결혼 추이가 최근 몇 년 새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25세부터 34세 사이의 남녀 결혼 건수가 눈에 띄게 회복 중이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청년들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하고 있으며, 더 이상 인생에서 피해야 할 일이 아닌 의미 있는 이정표로 삼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법적 혼인신고 시 금융대출이나 주택지원에서 불리한 조건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실제 신고를 뒤로 미루는 청년들도 상당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