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폰을 사러 가다가 옛날 휴대폰들을 정리하는 중에 상자 밑에 처박혀 있던 물건을 발견했어.
2011년산 갤럭시S2였다.
그냥 한 번 충전이나 시켜볼까 싶어서 돌려봤는데 신기하게도 바로 켜졌어. 10년을 자고만 있었는데.
화면에 뜬 옛날 유튜브랑 티맵은 지금이랑 정말 달랐어. 당시에는 유튜브 앱을 별 것 아니라고 봤나봐.
여전히 깔려있는 V3도 보이고, 그 V3 때문에 떠오르는 거 있어. 갤러리랑 카메라는 그 당시엔 정말 폰의 핵심이었지.
제조된 지가 벌써 15년이 지났네. 이 폰이 그 동안 살아있었다니. 처음 10년은 그냥 누워만 있다가 이제야 눈을 떴어.
스마트폰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더라.
S2부터 지금의 S26까지 세월이 정말 많이 흘렀고 난 많이 늙었어. 첫 스마트폰과의 재회 느낌으로 첫글을 남겨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마트폰이지만 아날로그한 감성이 살짝 있다.
갤S2부터 갤S26까지 시간도 많이 흘렀고 나이도 많이 먹었네.. 잠깐 생애 첫 스마트폰을 만난 감성에 첫글을 써봤습니다. 수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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