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선박이 폭발·화재를 겪은 사건과 관련해 이란이 본격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의 에브라힘 아지지 위원장은 이 사건에 대해 이란 정부가 한 것이 아니라고 명확히 했다. 아지지 위원장은 "우리 군부가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 특히 이란 언론에서 나온 보도들은 정부의 공식 의견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이란 국민과 정부는 한국을 정말 좋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을 공격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