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카르라고 불리는 이 견종이 몽골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기본적으로 목축업용 개인데, 몽골은 울란바토르 같은 큰 도시를 빼면 지금도 유목민 문화가 남아있거든. 여전히 양이랑 말을 키우면서 살아가는 곳들이 대부분이야.
이 개는 늑대 같은 맹수로부터 주인과 가축을 지키는 게 기본 역할이야. 늑대 수준의 포식자와 싸워서 쫓아내거든. 주인이 밤에 이동할 때도 함께하면서 늑대의 습격으로부터 보호해줘.
수천 년을 이렇게 살아왔는데, 최근에는 총이 생기면서 상황이 바뀌었지. 늑대를 총으로 처리하면 되니까 개를 예전처럼 키우지 않게 된 거야.
결과적으로 늑대와 맹수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어. 그러면서 포식자가 줄어들다 보니 초식동물들이 너무 늘어나버린 거지. 애초부터 물부족한 사막 지역인데 초원이 계속 황폐화되고 있다고.
뱅카르를 제대로 키우면 늑대를 보호하고, 자연 생태계도 지키고, 몽골인들도 보호할 수 있다는 거야. 일석삼조인 셈이지.
이 개는 크기가 큰 대형견인데도 수명이 15~18년까지 간다고 해. 말티즈 같은 소형견도 정성껏 돌봐야 겨우 18년을 가는데, 큰 개가 그렇게 오래 사는 건 정말 대단하지.
출처: 에펨코리아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