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끼 늑대 21호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련을 맞닥뜨린다. 아버지가 인간의 총에 의해 목숨을 잃은 것이다. 자연에서 보호자를 잃은 새끼는 대부분 그 끝이 죽음이다. 21호와 어미 9호는 절망 속에 있었다.
그때 한 마리의 떠돌이 늑대 8호가 나타난다. 새로운 수컷의 출현에 어미와 새끼는 경계한다. 하지만 8호는 이들을 공격하지 않았다.
8호는 양아버지가 되기로 결정한다. 직접 사냥을 다니며 먹이를 가져다주고, 특히 21호를 끔찍이 챙긴다. 강한 수컷의 합류로 흩어진 가족은 점차 무리를 이루게 되고, 이들은 '로즈 크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옐로스톤의 강력한 무리로 자리잡는다.
하지만 세상에는 늑대도 상대할 수 없는 존재가 있었다. 그리즐리 베어. 아무리 단합된 무리라도 그 압도적인 힘과 크기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역시나 친부를 잃은 가족 앞에
떠돌이 늑대 8호가 나타났다
새끼 늑대와 그의 엄마 9호 또한
매우 긴장하고 있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8호는 새끼와 어미들을
공격하는것이 아닌
양아버지로써 품어주기 시작하며
무리 생활을 시작한다
늑대 8호는 행동으로
새끼늑대와 그의 어미 9호를
진심으로 아끼고 보살펴 주었다
직접 사냥을 해 고기를 가져다주었고
그 중 21호를 가장 아끼며 챙겨주었다
한 마리의 강력한 수컷이 생기니
점점 무리화 되어갔고
그 무리는‘로즈 크릭’이라 불리며
옐로스톤의 강력한 무리가 되었다
그렇게 승승장구만 할줄 알았지만
큰 사건이 터진다
그들의 앞에 압도적인 포식자
그리즐리 베어가 나타난 것이다
아무리 무리를 이루었지만
그리즐리 베어를 늑대가 상대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로즈 크릭’의 리더가 된
8호는 물러서지 않았다
더이상 떠돌이가 아닌 자신은 지켜야 할 가족이 많았다
늑대 8호는 홀로 그리즐리에 맞서며
용맹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모습을 본 21호와 무리의 늑대들 또한 가담하며
옐로스톤 역사상 전례가 없던 사건이 발생한다
늑대 무리가 그리즐리 베어를 몰아낸것이다
그 용맹한 모습을 본 21호는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된다
그렇게 21호는 성체가 되어
무려 65kg에 육박하는 엄청난 피지컬을 가진
초 거대 늑대로 성장한다
무리의 늑대들 또한 성장하였고
리더였던 8호는 21호에게 리더 자리를 물려주며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
(8호는 이후 ‘레오파드’무리에 합류하여
경험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환영 받았고
2000년경 21호의 양아버지 8호 또한
인간의 총격으로 사망한다)
그렇게 무리를 이어받은 21호는
도저히 막을수가 없었다
압도적인 피지컬에서 나오는 무력으로
영토 전쟁을 말그대로 전승으로 초토화를 시켰다
(곰 조차도 21호의 울음 소리에
먹이를 버리고 도망 간 일화가 있다)
21호에게는 또 다른 특징이 있었는데
항복을 하는 자는 절대 죽이지 않았다
그는 폭군이 아닌
제왕의 기질을 지닌 늑대였다
그렇게 강력한 21호 조차
자신의 아내 42호와 새끼들에게는
한 없이 따뜻했다
한 무리의 리더가 배를 까고 뒹굴 정도였다 ㅋㅋ
(21호의 아내 42호는 무리에서 따돌림과
학대를 받던 최하위 서열의 늑대 였으나
21호는 비웃음 따위 개의치 않고 사랑으로 품었다)
그렇게 행복했던 생활은 찰나였다
21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무리에서 42호와
그의 새끼들을 공격
홀로 맞써다 42호는 사망하게 된다
42호를 잃은 21호는 상실감에 빠져
매일을 울며 지냈고
점차 그는 노쇠하기 시작했다
21호는 무리의 왕이 어떻게
떠나야 하는지 알고 있다
양아버지 8호에게 배운 모습 대로
무리의 짐이 되기 전에 무리를 떠난다
그렇게 21호는
마지막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양아버지 8호에게
처음 사냥을 배웠던 곳
아내 42호를 처음 만났던 곳
자신의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잠들 듯 숨을 거둔다
21호의 사진이 많지가 않아
대체를 했습니다
그 점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흑색 21호 회색42호)
400km²의 면적을 지배한 괴물 사자
Https://m.fmkorea.com/9715998749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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