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에 호텔에서 세미나가 있어서 나랑 다른 남자 1명, 그리고 여자 2명 이렇게 같이 참석 했다가 끝나고 식사권을 줘서 같이 뷔페에서 식사함
나는 랍스터도 맛있고 양고기도 맛있고 다 맛있었는데 자기들끼리 여기는 해산물이 좀 별로고 랍스터가 좀 말랐고 음료 종류가 많이 없고 이래서 그런가보다 들음.
그러다가 여자 1이 며칠전에 남친이 모수를 어렵게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음식이 너무 맛있고 와인이 어떻고 안성재 직접 봤고 이야기를 함.
그런데 여자 2가 자기도 모수에 가봤는데 진짜 맛있지 않냐면서 공감해주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자기는 2년전에 이태원에 옮기기 전에 다녀왔는데 그때는 식당 분위기도 더 좋았고 인테리어나 이런게 더 좋았다고 하는거야. 그런데 옮기고 나서는 테이블도 좁아지고 메뉴도 바꼈다더라 이런식으로 . 이때부터 이야기 듣는데 뭔가 싸한 느낌이 들어서 다른 남자랑 같이 잠깐 눈 마주침
여자 1은 음식 너무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다 라고 하니까 2는 자기 친구는 파인다이닝 자주 다녀서 예전 모수도 여러번 가고 옮기고 나서도 몇번 갔는데 예전이 훨씬 낫다고 했다 라고 함. 1이 그래서 그럼 예약해서 한번 다녀와봐라, 음식 똑같다 쉐프가 그대로인데 왜 음식 맛이 바뀌냐 라고 했는데 이때부터는 말에 칼이 있더라. 그런데 마지막 2의 말이 진짜 가관인데
" 그건 옮기기 전에 모수에 안가봐서 그래, 그리고 그땐 미슐랭 3스타 였고 지금은 2스타 잖아."
그냥 옆에서 듣는데도 너무 불편해서 음료 가지고 온다고 하고 난 일어났고 다른 남자도 같이 일어남. 그리고 이후에 여자둘은 서로 말 안했고 나도 분위기가 불편하니까 소화도 안되는거 같아서 이후에는 제대로 먹지도 못함
평소에 여자 두명 친한줄 알았는데 커뮤니티에서나 보던 기싸움 직접 보니까 진짜 어지럽더라, 모수고 나발이고 공짜로 비싼 밥 쳐먹으면서 왜 그러는지 진짜 이해 불가 하 시발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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