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나선 메릴 스트립은 수상 소감에서 폭력과 약자를 억압하는 권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녀는 영화인, 언론인, 외국인들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과 낙인을 받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는 2015년 공화당 대선 경선 당시 트럼프가 장애가 있는 뉴욕 타임스 기자를 공개적으로 조롱했던 사건을 직접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당시 그 기자는 트럼프의 거짓 주장을 보도한 이력이 있었다.
격분한 트럼프는 메릴 스트립을 힐러리의 추종자라며 맹렬하게 비난으로 응수했고, 이후 메릴 스트립은 인권 관련 시상식 무대에도 올랐다.

이건 2015년 공화당 대선 경선 당시 트럼프 후보가 선천성 관절 만곡증을 앓고 있는 세르지 코발레스키 <뉴욕 타임스> 기자를 조롱한 사건을 저격한 것임.
트럼프는 “이 불쌍한 사람(기자)은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 한다”며 그를 조롱함.
당시 코발레스키 기자는 “2011년 9·11 테러 때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붕괴되자 수천명의 무슬림이 환호했다”는 트럼프의 트윗이 허위사실이라고 보도했다가 트럼프에게 찍혔던 상황이었음.

트럼프는 발끈하여 ‘과대평가 된 힐러리 아첨꾼’이라며 그녀를 비난함
한달 후 그녀는 인권운동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나는 과대평가 된 여배우다’라며 트럼프를 위트있게 저격함
그리고 ‘트럼프는 자유가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지 보여주었다. 정부의 권력 균형에는 허점이 있고, 지금까지 우리가 전임 대통령의 선의와 이타주의에 의존에 왔음을 알 수 있다‘ 고도 했음
(브레이크 없는 현 미국 상황을 보면 맞는 예측이기도 함)
재밌는건 2015년 트럼프는 경선 후보 시절 할리우드 리포트와의 인터뷰애서 메릴 스트립을 ’excellent’라고 칭송하며 가장 좋은 여배우라고 꼽은 적이 있음
그런데 본인을 저격하자 크게 실망하여 안티로 돌아서게 됨
10년이 지난 지금도 트럼프는 여러 스타들과 외로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음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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