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시아 대륙의 아프리카, 유럽, 인도는 활발하게 교역하고 문화를 나눴지만, 동아시아 유교권은 따로 떨어져 자기들만의 문명을 일궜다.
원인은 지리다. 고원과 사막, 산맥으로 둘러싸인 동아시아는 외부 세계와 단절되기 쉬웠다. 바다로도 말레이 제도가 마치 지뢰처럼 해상 통로를 막고 있었다.
육지에서 외부와 연결된 유일한 길이 타클라마칸 사막을 통한 비단길이었고, 당나라 장안이 이 교역로의 중심지였다. 비단길 외의 경로는 모두 높은 산맥이 가로막고 있어서 문화적 단절은 피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몽골 이후 비단길 무역이 줄어들면서 역설적으로 동아시아는 더욱 갇혀버렸다. 명나라, 조선, 무로마치 막부 시대로 갈수록 이들은 점점 더 내향적으로 변했다.

지형을 보면 알 수 있음.
유라시아 대륙의 다른 세계와는 고원/산맥/사막으로 철저히 고립되어 있음

이렇게 봐도 그렇지
심지어 해안으로도 수많은 말레이 제도가 지뢰처럼 바다를 막고 있음.
좀 더 자세히 본 내륙 지형
저 중에서 그나마 서부 세계와 이동이 편했던 곳이 타클라마칸 사막임. 그리고 이곳이 비단길이 되었음.
타클라마칸 사막과 중원 평야의 경계에 있는 도시가 당나라의 수도 장안이었음.
비단길이 아니면 이런 산맥을 넘어야 함
당연히 문화적 장벽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임
아..ㄷㄷㄷㄷㄷ
그나마 비단길로 이어지던 교역은 몽골이 등장하고 그 일대에 있던 국가가 멸망하며 쇠퇴했음.
그래서 동아시아는 오히려 명나라/조선/무로마치 막부 시기부터 그 이전보다 더 고립되는 양상을 띔. 세 나라 모두 강력한 보호무역과
쇄국에 가까워짐.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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