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초 2024 LG배 결승전에서 벌어진 커제의 돌통 규정 위반 사건이 파문을 일으켰다. 정해진 규칙을 어긴 것으로 반칙패가 내려졌고, 이로 인해 중국 선수들이 2025 LG배에 전면 불참하고 중국 리그에서 한국 용병들을 전부 내보내는 사건까지 번졌다.
그런데 최근 일어난 박정환의 경우는 달랐다. 한국 리그 결승 마지막 경기에서 박정환이 규정을 어겼다. 왼손으로 시계를 누르고 돌을 다 들어내지 않은 채 시계를 눌렀던 것이다. 불과 0.7집 차이라는 아주 박진감 넘치는 상황에서 이런 위반이 나왔는데도 심판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같은 위반이라도 누가 저지르느냐에 따라 심판의 판단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이를 의식한 듯 2025년 7월 1일에 한국기원은 바둑경기 규정을 개정했다. 개정 내용을 보면...

커제는 사석은 무조건 돌통에 담아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2번 연속 돌통에 사석을 담지 않아 반칙패가 되어버린 사건임.

이 사건으로 2025년 LG배에 중국인들은 전부 불참했고,
중국바둑리그에 한국인 용병을 전부 퇴출 시켰음.
그러고는 뭐 대충 서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최근 한국바둑리그 결승전 마지막 대국에서 박정환 (국내 랭킹 2위)이 반칙을 저지르고 말았음.
1. 왼손으로 바둑시계를 누르면 안됨 (돌 둔 손으로 시계 눌러야 함)
2. 사석을 다 들어내고 바둑시계를 눌러야 함
그런데 바둑은 아무일도 없었던 것마냥 진행이 되었음.
바둑은 0.7집 정도로 아주 미세한 상황이었는데, 박정환이 벌점을 받았으면 박정환이 수세에 몰릴 수 있었던 상황이었음.
그러면 왜 심판은 나서지 않은걸까?
2025년 7월 1일에 한국기원은 바둑경기 규정을 개정했음.
개정 전에는 "심판은 선수가 잘못한 행위에 따라 주의를 줄 수 있다" 이거였는데
개정 후에는 "선수는 ~~~를 심판에게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로 바뀜.
이전에는 심판이 바둑을 잘 살펴보고 있다가
어떤 선수가 잘못하면 바둑을 중지하고, 잘못한 선수에게 벌점을 주는 형식인데,
이제는 상대 선수가 그 반칙한 상황을 심판에게 보고를 하는 형식으로 변함 ㅋㅋㅋㅋ
즉, 심판은 이제 상대가 문제제기하지 않으면 더이상 바둑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개정안임 ㅋㅋㅋㅋ
근데 바둑기사들끼리 왠만하면 다들 사이가 좋음.
거기서 반칙을 지적한다? 바둑 한판에 쌓아온 친목이 죄다 무너져내릴 수도 있는거임....
한국기원에서는 좋다고 입장문을 올렸지만 ㅋㅋㅋㅋㅋ
바둑팬들 반응은 당연히 여론이 존나 안좋음 ㅋㅋㅋㅋㅋ
오늘도 이 샛기들은 .... 어휴ㅋㅋㅋㅋㅋ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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