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올렸던 글이 있어. 핫딜로 미국 비행기 표를 끊었는데, 다녀와보니 이곳에서 계속 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거야. 30대 중반인데 유학까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지. 그다음 댓글에서 한인회사 취직하면 영주권 가능하다는 정보를 봤어. 그 말을 듣는 순간 미국 한인업체들에 이력서를 마구 던졌고, 운 좋게 회사 하나가 받아줬어. 8월에 짐을 싸서 건너갔지. 4개월 사이에 관광객이 이민자가 돼버렸네. 인생이 진짜 알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