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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개봉한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480만 명의 관객들을 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백발노부부의 사랑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당시 89세였던 강계열 할머니와 98세의 조병만 할아버지의 소박한 일상을 그렸다.
최근 영화의 진모영 감독이 SNS를 통해 슬픈 소식을 전했다. 강계열 할머니가 102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것. 감독은 지난 3월31일 할머니를 마지막으로 찾아뵈었으며, 그때도 할머니는 또렷한 정신으로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고 했다.
영화 속 할머니는 2012년 9월에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소녀 같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100세가 되어, 할머니는 마침내 그 강을 건너갔다. 남편 조병만 할아버지의 곁으로.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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