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와트라는 프로듀서를 아는가. 지금 팝음악계에서 가장 핫한 이름 중 하나다. 투스텝, 하우스 같은 현대적 팝 사운드를 만드는 데 능수능란하지만, 사실 그의 음악 인생은 록 기타리스트로 시작됐다. 그래서인지 세월이 지나면서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락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갈증이 생겼던 듯하다.
그 기회가 어디서 나타났을까. 포스트 말론의 세 번째 정규앨범 작업에서다. 이곳에서 와트는 자신이 음악적으로 존경하던 인물, 오지 오스본과의 협력이 성사되는 행운을 맞닥뜨린다.
당시 오지 오스본의 처지는 녹록지 않았다. 낙상 후유증과 파킨슨병이라는 건강상의 악재로 인해 사실상 음악계에서 손을 놓은 상태였다.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도 거의 사라져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앤드류 와트와 포스트 말론은 이 늙은 록 전설을 설득해서 스튜디오로 끌어들였다.
그 결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만큼 화려했다. 그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8위까지 치솟았다. 오지 오스본 개인으로서는 무려 30년 만의 톱 10 진입이었다. 이 성공은 오지 오스본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줬다. 자기 음악이 10대, 20대 젊은 팬들에게도 여전히 먹힌다는 사실 말이다. 이를 계기로 오지 오스본은 앤드류 와트와 함께 본격적인 신보 제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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