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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건이 발사되는 순간 숨이 완전히 멈춘 듯했습니다. 저는 정말 죽을 뻔했어요. 만약 제가 그 자리에서 죽었다면, 저의 가족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경기도 화성의 도금업체에서 일하던 타이 국적 노동자 ㄱ씨(50세)는 사업주의 폭력으로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됐다. 2월 20일 발생한 사건에서 사업주가 ㄱ씨의 항문을 향해 에어건을 발사한 것이다.
ㄱ씨는 4월 8일 한 언론사와의 대화에서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억울함을 드러냈다. "사장님의 괴롭힘은 계속 있었던 일입니다"라며 "사장님은 자신이 한 행동을 장난으로 치부하지만, 당한 사람 입장에선 절대 장난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ㄱ씨는 현재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임시로 제공받은 숙소에서 생활 중이고, 2차 수술을 앞두고 있다. 사건으로 인해 그의 신체에는 10cm 정도 크기의 천공이 생겼으며, 배변주머니를 항상 착용해야 하는 상태다.
사건이 일어난 날의 상황을 설명하자면, 작업대 위에서 물건들이 떨어질 때 에어건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일상적인 작업이었다고 한다. 그날도 그런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ㄱ씨와 사장이 각각 에어건 하나씩을 들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ㄱ씨는 2011년께 고용허가제(
E-9
비자)로 입국해 9년가량 한국에서 일하다가 2020년 비자가 만료된 뒤 코로나19 여파로 제때 귀국하지 못했다. 이듬해인 2021년부터 미등록 신분으로 인력사무소를 통해 해당 사업장에 파견돼 일해왔다. ㄱ씨는 타이에 있는 2명의 자녀를 위해 아내와 함께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다.
ㄱ씨와 같이 일한 전현직 동료들도 해당 사업장에서 성추행을 포함해 일상적인 괴롭힘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ㄱ씨가 다칠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 ㄴ씨는 한겨레에 “(한국인 관리자들이) 평소 때리고 찌르고 성기를 만지곤 했다”고 말했다.
2024년 해당 업체 한국인 중간관리자로부터 폭행을 당해 일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사업장을 변경한 ㄷ씨도 “부장님이 얼굴 등 머리 부위를 계속 때려 입 안쪽이 붓고 피가 나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장 등이) 무서워서 (누구도) 말리거나 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만약 한국인 노동자라면 이렇게까지 괴롭히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ㄷ씨는 일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경찰 신고를 취소하고, 사업장을 변경하는 길을 택했다.
상해 혐의로 입건된 이 업체 대표는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처음엔 언론 등을 통해 “내가 장난을 친 것”이라고 말했다가 경찰과 고용노동부 조사에선 “신체를 향해 에어건을 분사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기도 했다. 사건 당일인 2월20일 “병원 이송이 필요한 외국인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ㄱ씨가 치료를 받던 병원 앞까지 출동했으나, 업체 대표 부부의 허위 진술로 후속 조처가 이뤄지지 않은 정황도 드러났다. 당시 업체 대표의 아내는 “동료와 장난을 치다가 다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 대표를 대리하는 김선용 변호사는 에어건 분사에 대해 “대표가 작업 상자와 에어건을 동시에 쥐고 작업하다가 (실수로) 공기가 발사된 것이다. 처음 (ㄱ씨의) 아프다는 표현을 장난이라고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치료 대신 강제 귀국을 종용한 것엔 “추가 치료는 타이에서 해도 된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6/0000053426?sid=001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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