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비데오 마라톤 경기장. 선수 알렉시스 카스트로가 힘들게 3위로 들어오고 있다. 거의 다 온 결승선에 한 명의 작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그의 딸. 아버지가 거의 완주하려 할 때 딸이 갑자기 뛰어나와 아빠의 손을 움켜잡고 함께 마지막을 걸어간다. 아침마다 힘겹게 나가는 수많은 아버지들이 있다. 그들이 계속 나갈 수 있는 이유는 마지막에 누군가 손을 잡아주는 그 따뜻함 때문이 아닐까.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아빠에게 응원을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