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만화 시장의 흐름이 크게 바뀌고 있어. 올해 통계를 보면 전년 대비 약 1.7% 정도 감소했는데, 특히 출판 부문이 심각하네. 잡지랑 단행본 판매량이 작년보다 14%나 줄었대.
더 문제는 웹툰의 성장세야. 2023년엔 일본 만화시장의 10% 수준(약 700억엔)이었는데 이제 14%를 넘었거든. 쉽게 말해서 만화잡지 보는 사람보다 웹툰 보는 사람이 2배 이상 많아진 거야.
앞으로 종이 만화가 다시 살아날 일은 없을 것 같아. 일단 일본 10대들이 책을 손도 안 든다. 물론 이건 전 세계 공통이긴 한데, 스마트폰 세대는 정말 책을 안 보거든...

오히려 웹툰을 소비하는 사람이 2배이상 더 많아진 상황
그런데 만화잡지랑 출판 만화쪽 시장은 앞으로도 전망이 우울한데, 우선
첫 번째로 일본 10대들의 책 선호도가 떨어졌다.
물론 이건 스마트폰 이후 전세계적 공통현상이긴 함.

일본 무역진흥공사에서 조사한 북미 시장 보고서 중 미국인들이 연령별로 가장 선호하는 만화 장르 조사인데
미국에 10대들 역시 스마트폰으로 보기 좋은 WebToon을 선호한다고 적혀있다. (근데 왜 웹툰이 장르로 들어가는지는 몰루?)
일본역시 지금 웹툰 구매자 1등 연령대가 10대로 종이로 된 만화보다는 오히려 웹툰을 보는 걸 더 선호하고 있다.
(일본식 페이지 만화를 안 본다는게 아님, 아직도 그게 인기가 더 좋음 하지만 그걸 E-Book으로만 보지 종이로 안 본다는 것 뿐)
여담으로 웃긴 건 일본에서 두 번째로 웹툰 구매를 많이 하는 연령대가 20대가 아니라 50대 이상으로 집계 되었는데
그 이유로 지목 된게 바로 노안이었다.
출판만화를 스마트폰으로 보기에는 폰트 크기부터 어르신들 눈에는 읽기 힘들었다는 것,
그러다보니 폰트부터 큰 웹툰들의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두번째로는 서점이 없어지고 있다.
일본은 원래 출판 강국인만큼 서점이 많은 나라였는데
2006년 14,555개였던 일본의 서점 수는 2023년에 7,619개로 반토막이 나버렸고
지금도 많은 수의 서점들이 폐업중이라고 한다..
(중고 서점까지 포함하면 아직 만 개 내외라고 하기는 한다.)
마지막으로는 편의점도 만화 잡지를 철수하기 시작하기 시작했다는 것.
지난해 부터 로손과 패밀리 마트는 만화 잡지를 서서히 철수한다고 밝혔다.
(단 점주가 원하는 경우나, 중소도시의 경우에는 계속 유지한다고 함 왜냐면 중소도시는 편의점이 서점 역활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만화잡지는 원래 담배같은 미끼상품이다.
그 자체로는 매상이 크게 나지도 않고 리스날 경우 손실도 크지만
저걸 찾기 위해 손님들이 편의점으로 오기에 과자 코너 하나 더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만화잡지로 채우고 있었다.
하지만 더는 만화잡지가 미끼상품의 역활을 못 한다 판단을 하고
철거를 결정했다. (좀 더 깊이 파고 들면 만화잡지 유통책 회사들 파산도 있긴 하다)
세븐일레븐은 아직 시행은 안했고 검토만 진행중이라 한다.
이런 출판 시장으로써는 암울한 소식들 밖에 없어 앞으로 딱히 좋아질 거란 생각도 안드는 상황
실제로 이제 국내나 일본이나
점프 플러스가 1군
소년 점프가 2군이라고
사람들 인식도 디지털 만화시장이 대세라고 바뀌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2028년에 웹툰이 일본 만화시장 점유율 20%가 넘을 거라는 이야기들도 있던데
정말 그렇게 되면 일본에서 종이로 만화 보는 인구보다 한국 웹툰 인구 보는 인구가 많아질 수도..
하지만 글 잘못 읽고 오해하지마라 일본 만화는 여전히 잘나가고 웹툰보다 인기 많음
단지 종이로 안 볼뿐이지 E-Book으로 다 보고 있음, 혹시 오해할까봐 두 번 적는다..
와중에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의 70%가 일본 4대 만화 플랫폼 라인망가, 픽코마, 시모아, 메챠코믹인데
이 중 2개가 한국계 기업.. 거기다 말이 4대 플랫폼이지 라인망가랑 픽코마가 압도적이긴 하다..
열심히 적었고 틀린 부분 있으면 알려주십쇼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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