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자대에서 하루 동안 불이 두 번이나 났다. 혐의자는 20대 여성. 법원의 영장 실질심사 결과 도망이나 증거인멸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돼 구속 승인이 떨어지지 않았다. 먼저 지난달 30일 오전 9시경 본관 지하 1층의 화장실 휴지통에서 불이 났고, 출동한 소방대가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그로부터 약 3시간 뒤 정오즈음 본관과 인접한 교수회관 9층에서 또 다른 화재가 발생. 학교 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진화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교내에 있던 피의자를 긴급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