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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 이란에 남겨진 한국대사관의 일상

오버워치매니아조회 47추천 0댓글 0

또 한 번 터져버렸네.
이란 주재 한국대사 김준표는 최근 한국 외교부와의 통화 중 이렇게 말했다. 서울의 동료 외교관이 "저런 상황에서 정말 버티고 있어?"라고 물었을 때, 마침 대사관 주변에서 폭탄이 폭발했다는 것. 이스라엘 항공기가 투하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벌인 지 1개월가량 지났는데, 대사관에 머물고 있는 10명 정도의 직원들에게 폭탄음과 검은 연기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됐다. 테헤란을 향한 공습은 주로 새벽 시간에 이뤄지고, 밤새 쿠궁 쿠궁 하는 음향이 들려와 제대로 잠들기 어려운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집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들이 대사관 업무를 위해 이동하던 중 갑작스러운 포격에 깜짝 놀라 다시 자택으로 뛰어 들어간 일도 있었다. 철수할 충분한 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사관은 계속 그곳에 남기로 했다.
현재 이란에 대사관을 유지 중인 국가는 한국, 일본, 핀란드 3개국뿐이다.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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