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연구를 보니까 GLP-1 계열 약물(마운자로, 위고비 등)을 끊은 후의 요요가 정말 심하네요. 작년 1월 BMJ에 나온 메타분석 자료를 보면, 약물 중단 후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속도가 일반적인 식단 관리를 포기했을 때보다 4배나 빠르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약을 장기간 먹으면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GLP-1 호르몬의 양이 감소하고, 약물에 대한 반응성도 떨어집니다. 약이 정상치의 몇 배에 달하는 GLP-1을 공급해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약을 중단하면 호르몬 부족 상태가 되어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고, 결국 체중이 급속도로 증가하게 됩니다.
또 다른 이유는 습관의 차이입니다. 기존 다이어트(운동과 식단 조절)는 그 과정에서 생활방식 자체가 개선되는데, 약물에만 의존하면 실제 생활 습관 변화가 거의 없어서 약을 멈추면 금세 원점으로 돌아가는 거죠.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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