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자의 삶을 직접 체험해본 1년 반의 기록이다.
먼저 동네 볼링 모임에 참여했다. 그곳에서 본 남성들의 유대관계는 예상과 달랐다. 감정을 말로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친해진다.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지 않는 문화도 흥미로웠다.
여성을 향해 연락을 시도할 때의 두려움은 심각했다. 거절 앞에서 극심한 공포를 느꼈다. 남성은 주도적으로 먼저 다가가야 하고 자신의 능력을 끊임없이 보여줘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경험했다. 그리고 여성들이 남성에게 요구하는 기준이 얼마나 높은지도 깨달았다.
특이한 장소들도 찾아갔다. 클럽에 방문하는 남성들의 진짜 마음은 성욕이 아니었다. 돈을 써가며 여성과의 관계를 원하는 그들의 진정한 동기는 심각한 외로움과 정서적 공허함이었다.
종교 공동체에서 보낸 시간도 의미 있었다. 신앙 수행 과정에서 남성성이 거칠기만 한 것이 아니라 따뜻함과 세심함을 담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일자리를 구해 판매 업종에 종사했다. 그 과정에서 직면한 현실은 충격적이었다. 현대사회에서 남성은 순전히 경제적 성과와 업적으로만 평가받는다. 일에서 실패한 남성은 얼마나 힘겨운 처지에 놓이는지 몸소 경험했다.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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