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에게 특수상해 등 혐의를 적용해 추가 송치했다. 김씨는 살인 혐의로 이미 기소됐지만, 경찰이 추가 피해자 3명을 확인해 혐의를 추가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9일 김씨를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추가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존 사건 외에 새로 확인된 피해자 3명에 대해서도 범행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의 모발을 분석한 결과 3명 중 2명에게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김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감정 결과와 관련 증거를 종합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검출된 약물은 기존 피해자들에게 사용된 것과 같은 벤조디아제핀계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확인됐다.
김씨 범행은 지난해 12월14일과 지난달 29일, 이달 9일 등 세 차례로 처음 알려졌다. 그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모텔과 경기 남양주시의 한 카페 등에서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넨 혐의를 받는다. 이 중 2명은 숨졌다.
이후 추가 피해가 드러났다. 지난 1월 중순 수유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김씨가 건넨 숙취해소제를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는 30대 남성이 확인됐고, 지난해 10월에는 김소영의 휴대전화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번호로 119에 구조 요청이 접수돼 20대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사실도 파악됐다.https://www.khan.co.kr/article/202603190937001?utm_source=taboola&utm_medium=personalized-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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