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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인생 절반이상을 딸을 위해서 희생 하셨네 참 사는게 뭔지... 남은 여생이라도 조금이나마 행복하셨음 하네요





한 어머니는 뇌병변 1급과 지적장애 1급을 가진 딸을 38년 동안 거의 혼자 돌보며 살아왔습니다.
남편은 생계를 위해 늘 지방 현장을 전전해 대부분의 돌봄이 어머니의 몫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딸이 35세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고, 힘든 항암치료 과정에서 큰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심한 절망과 죄책감 속에서 결국 딸을 살해한 뒤 스스로도 목숨을 끊으려는 선택을 합니다.

하지만 아들이 발견해 어머니는 살아났고, 살아남은 것에 대해 오열하며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아들과 며느리는 탄원서를 제출해 어머니의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징역 12년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후 검찰도 항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판결이 유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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