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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는 남 일, 흥분만 시키다 떠나는 말

발로고수조회 208추천 0댓글 0

시정마(Teaser Horse)라고 불리는 수말들의 얘기다. 혈통 좋은 씨수말의 짝짓기 전에 암말만 자극해서 흥분시키는 게 유일한 역할인 말들 말이다.
이들의 하루하루는 정말 비참하다:
- 발정난 암말의 뒷발을 맞으며 필사적으로 암말을 흥분시키려 애씀
- 겨우 겨우 암말을 흥분시켜 놨더니 옆에서 존잘 수말이 나타나 모든 걸 가져감
- 자기 역할을 하려다 인간들에게 자꾸 몸을 제지당하기도 함
이 스트레스 때문에 수명도 일반 말보다 훨씬 짧다고 한다. 평생을 들러리로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이 말들... 더 불쌍한 동물이 있을까 싶다.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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