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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의 한 남자입니다. 지난 2년간 겪은 정말 힘든 경험을 커뮤니티와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시각으로 봐주시든 상관없습니다. 제가 겪은 현실을 솔직하게 드러내려고 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이런 일들이 흔할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현실이고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누구나 조언과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시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이런 일이 존재한다는 것을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공유와 관심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복잡하고 정리가 덜 된 글이 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2년 가량의 내용을 담다보니 부족한 부분도 많을 테니까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아는 선에서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2.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함 (11월 24일)
정신과에서 처방 받은 약 3주치, 안먹고 따로 빼둔 수면제 합쳐서 약 40알 정도 소주 3병이랑 같이 다먹음
유서쓰고 친동생한테 카톡 남겨둠 유서있으니 읽어달라고, 그리고 내가 너무 억울하니 극단적 선택한걸로
공론화좀 해주면 좋겠다고..
이게 왠걸? 안죽었음;; 그대로 신고로 인해 경찰서 직행함 사실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음 정신이 매우 온전치 않았음
왜 그런행동을했냐 이런거 물어봤었고 의사랑 뭐 몇명 부르더니 내 동생이랑 막얘기함
그리고 정신병원 강제 입원함 (3일)
병원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있었음 신기함 극단적 선택한 사람들만 오는곳이 아니였음
나갈수 있는 출구 있는데 당연히 잠겨있음 그리고 이중문구조임 철문임 거기 나가도 문 하나 더있음 (나중에 나올때알았음)
핸드폰 당연히 못씀 점심쯤 되면 외부에서 의사와서 막 활동함 노래방처럼 노래신청하면 mr틀어줌 노래부를 수 있음 그시간엔
화장실에 거울같은거 없음 엄청 작음 그리고 간식같은거 먹고싶으면 뭐 드라마보면 깜빵에들어가면 영치금 넣어주는거로 사듯이
그런 돈이 있는데 그거로 간식 시킬 수 있음..
재판 진행함 뭐 증인 심문도하고 뭐 이것저것 함..
검사 구형 5년 , 신상공개열람인가 뭐 이것저것 구형함.. 이쯤에 또 극단적 선택 하려고 칼로 팔그음
긋자마자 정신 확들고 너무 아파서 살려달라고 119에 전화해서 이송 뭐 대충 수술하고 장애 안남은 상태로 살고있음..
3. 1심 무죄 판결 받음 근데 검사가 항소 함
사실 이미 국선변호사 선임됬을 때 재판 졌고 그냥 깜빵 가겠구나 생각했었음..
내가 드라마 영화에서 본 국선변호사들은 다들 무능하고 의뢰인 귀찮아하는 그런 이미지 였음..
근데 내 수사단계였냐 재판이였냐 차이는 있겠지만
경험상 대형로펌이라고 하던 놈들보다 더 꼼꼼하게 봐주시고 걱정해주셨음
그리고 재판때도 하나하나 증거 제출하고 반박필요한거 반박해주시고 했음
국선변호사는 무능하지 않음을 깨달음
ㅇㅇ.. 이때 해고무효소송 알아보고 있었는데 소송비도 부담이였고 변호사들이 준강간은 무죄나오면
검사가 무조건 항소한다고 해서 기다려보라고 해서 기다렸음.
뭐 물어보니까 자기들이 선고했는데 지면 뭐 사유서같은거 내야해서 무조건 항소한다음에
항소도 지면 법률해석차이 이런거로 끝내려고 하는거라 하더라..
4. 항소심에 있었던 일
뭐.. 상대방에서 추가 증거라고 제출했음 근데 내용이 그냥 그날 다른사람한테 자기 강간당했다고 했던
대화 내용인데 이걸 추가 증거라고 제출함.. 이런것도 증거자료가 되는지도 처음 알았음..
항소심 가서도 엄청나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때는 그래도 1심때 보다는 마음에 평화가 조금은 있었음
그리고 다행히 항소심에서 검사항소 기각이 나옴

항소기각 판결을 받고 재판장이 물어봄, 무죄받은거에 대해서 공시할거냐고
뭔지 몰라서 물어봤는데 내 재판 결과를 모든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는거라고 함 뭐.. 신문에도 올려주고 한다는데
찾아보진 못했음.. 나중에 찾아보니까 홈페이지에 올라와있음

이렇게 해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년 7개월간의 여정이 끝났음..2024.05~2025.12
5. 항소 기각 그이후..   늘어난 빚으로 인해 재판과정 중에도 모든 통장이 압류되었음.
2월에 압류방지통장 만들어서 일시작함.. 그전에 내명의로 통장만들면 바로 압류되서 일을 못했음..
회사상대로 해고무효 소송해줄 변호사도 발품팔아서 구했음.. 돈이 없어서 착수금은 못드림..
대신 승소한다면 비용을 많이 지불하기로 했음.. 승소 가능성이 높은건은 이렇게 해주기도 한다고 하심..
회사 다니고 있는데 첫주 교육 후 입사로 화요일 입사처리되서 한주분 주휴수당 못받음
교육비는 다음달에 준다고함.. 그렇게 해서 한달 월급 120만원 받았음..
생활하느라 몇몇 지인들한테 빌린돈 조금 갚고하니까 당연히 돈 안남음..   회사다닐때 구해둔 전세대출 연장하려고 오늘 연락했더니 10퍼센터 상환하고 관련 은행에 있는 연체건 해소해야 한다고함..
당연히 낼 엄두도 못내는중..
그냥 너무 막막하고 힘들어서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글써봤습니다..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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