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봐도 뭔가 끊겨있는 느낌이 든다. 특히 인물 간의 대화가 너무 어색하다. 싱글 플레이인데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회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스토리상 죽었다 살아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 전개가 문제다. '며칠 후' 같은 명시적인 시간 표현이 없으면서 대사로만 시간 경과를 유추해야 한다. 이 정도면 게임이 아니라 수수께끼를 푸는 느낌이다.
용병 출신인 회색갈기에게 주점을 설명하는 장면도 이해가 안 간다. 전직 용병이 왜 기본적인 상식을 모르는지, 캐릭터의 배경이 명확하지 않다.
무엇보다 게임을 시작한 지 30분이 지나도 이 이야기의 목적이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다. 초반부에 최소한의 단서라도 제시했으면 몰입할 수 있을 텐데, 지안이라는 인물이 왜 중요한지도 설명이 없다.
검은사막 초창기에도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반복하고 있다는 게 답답하다.
스토리 초반에 아무것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팔씨름을 하라니, 게임이 진행되는 의도 자체를 알 수 없다. 돈도 없는데 뭘 해야 하는 건지 정말 막막하다.
출처: 에펨코리아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