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136830
20대 남성 A씨가 전청조씨를 만난 건 지난 7월 한 온라인 부업 세미나였다. 이름도 밝히지 않았지만 펜싱 사업부터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했다. 특히 "파라다이스 호텔의 후계자다"라는 말에 꽂혔다. 그렇게 그는 전씨의 꼬임에 넘어갔다. A씨는 "결국 제 잘못"이라고 털어놨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에 대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전씨에게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호소가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오고 있어서다. A씨도 그들 중 한명이다. 그가 입은 피해는 8800만원에 이른다.
전씨는 자신에 대한 사기 의혹이 확산하자 지난 24일 A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법적 대응 준비중에 있고, 악플러들을 다 고소할 예정"이라며 "법적으로 대응할 사람에 포함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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