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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가 '예비신랑' 전청조의 집에서 구출됐다. 가족의 설득에 따라 전청조 집을 빠져나왔다. 곧장 모친이 살고 있는 성남 집으로 향했다.
전청조는 성남에서 스토킹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남현희의 결별 통지에 화를 참지 못하고 모친 집을 찾아간 것. 새벽 1시에 문을 수차례 두드려 현행범으로 연행됐다.
남현희 가족들은 지난 25일 오후 5시, 전청조가 거주하는 송파구 고급 아파트로 찾아갔다. 남현희는 결혼을 약속한 뒤로, 전청조 집에 계속 머물고 있었다.
'디스패치'가 '남현희 구하기' 현장을 목격했다. 남현희 모친을 비롯한 가족 등이 오랜 시간 남현희를 설득했다. 현장에는 (전청조) 투자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남현희 지인 A씨는 "가족들이 '제발 현실을 자각하라'고 설득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가족 뿐 아니라 지인들도 나서 남현희에게 전청조의 실체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