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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가 '예비신랑' 전청조의 집에서 구출됐다. 가족의 설득에 따라 전청조 집을 빠져나왔다. 곧장 모친이 살고 있는 성남 집으로 향했다. 


전청조는 성남에서 스토킹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남현희의 결별 통지에 화를 참지 못하고 모친 집을 찾아간 것. 새벽 1시에 문을 수차례 두드려 현행범으로 연행됐다. 


남현희 가족들은 지난 25일 오후 5시, 전청조가 거주하는 송파구 고급 아파트로 찾아갔다. 남현희는 결혼을 약속한 뒤로, 전청조 집에 계속 머물고 있었다. 


'디스패치'가 '남현희 구하기' 현장을 목격했다. 남현희 모친을 비롯한 가족 등이 오랜 시간 남현희를 설득했다. 현장에는 (전청조) 투자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남현희 지인 A씨는 "가족들이 '제발 현실을 자각하라'고 설득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가족 뿐 아니라 지인들도 나서 남현희에게 전청조의 실체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남현희 가족은 최초 경찰을 대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전청조는 집에 없었다. 남현희는 지하 주차장에서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눈 뒤, 모친의 차를 타고 성남 도촌동으로 이동했다.

남현희 가족들은 '디스패치' 기사를 통해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확인했다. 투자 사기, 결혼 사기, 데이트 사기, 재벌 3세 사기, 그리고 성별 사기까지…믿기 힘든 내용의 연속이었다. 

남현희 가족들은 "전청조에 대한 소문이 있었지만 거짓말이라 생각했다"면서 "수많은 증거를 보면서 그의 사기 행각을 알게 됐다. 늦었지만 바로 잡고 싶었다"고 밝혔다. 

전청조는 남현희 이름을 이용해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일부 피해자는 "감독님 이름을 믿고 투자했다"며 하소연했다. 

전청조 일당은 남현희 가족까지 사기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진다. 전청조 경호원이 투자금 명목으로 9,000만 원을 받아갔다. 

한편 전청조는 26일 오전 6시 30분께 성남 중원경찰서에서 석방됐다. 경찰 조사에서 "3일간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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