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은 "이혼한 지 3년이 넘었다"며 "세 사람이 살던 집에서 두 사람은 나가고 나 혼자 살게 되니까 집에 가기가 싫었다. 그래서 필요한 공간만 있는 곳으로 이사해야겠다 싶어서 이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돌싱 4년 차' 이동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동건은 남다른 '애주가'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집에서도 위스키와 탄산수 비율 1:1로 '혼술'(혼자 술을 마시는 것)을 하는가 하면 혼자 고깃집을 찾아 외식을 즐기기도 했다. 그는 식당에서도 홀로 소주와 맥주 비율 1:1로 술을 마셨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동건의 어머니는 아들의 술 사랑에 "웬일이야"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동건이 딸 로아와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딸의 목소리에 활짝 미소를 미소를 짓기도 하고 "아파트 15층만큼 보고 싶다"며 "편지 써주겠다"는 딸의 다정한 말에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동건은 "이혼한 순간부터 나는 매주 일요일 로아를 무조건 만났다"며 "난 아빠일 뿐이니까 열심히 서포트해서 행복하게 크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연을 맺고 그해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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