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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영화배우인 A씨 등 8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서울 소재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동 중이다.

수사 선상에는 A씨를 비롯해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연예인이 마약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입건 대상자에 대한 압수수색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정식적으로 A씨를 입건한 상태는 아니고, 내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A씨 소속사는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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