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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가까운 지인에게 전 재산을 사기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가수 이민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민우는 절친 이연복 셰프, 전진, 친누나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민우는 “‘서울에다 내 집 장만을 해봐야겠다. 집을 어떻게든 마련해서 부모님을 모셔야겠다’ 해서 2009년부터 가족들이랑 다 같이 살게 된 거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민우의 친누나는 “민우가 집에서 막둥인데 활동하면서 가장 역할을 해왔다. 가족을 위해서 살았던 것 같다. 어릴 때 집안이 그렇게 여유롭지 못 했다. 두 평 짜리, 방 하나인 집에 가족이 다 같이 먹고 자고 했다”고 전했다. 조카들의 학비까지 다 지원해 줬다고.

이민우는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가 집에 빨간 차압 딱지가 두세 번 붙었었다”라며 “그때 가족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런 가운데 이민우는 “제 직업이 연예인이지 않나. 연예인들이 사실 사기를 잘 당한다. 모르는 사람한테 당하는 게 아니라 친한 사람한테 당한다. 사기만 당한 게 아니라 가스라이팅까지 너무 심하게 당해서 정신적 지배까지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돈이 목적이었던 것 같다. 제 돈을 탐내고 계획적으로 접근을 했다. 제가 벌었던 전 재산을 갈취를 해갔다. 누나도 잘 아는 20년 지기 지인이었다. 제가 숨고 싶고 힘든 시기에 옆에 있던 사람들은 다 떠나가는데 그 사람은 손을 내밀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민우의 친누나는 “저는 2년 뒤에 알았다”며 “저를 통해서 민우의 정보를 얻으려고 했던 것 같다. 새벽 1시에 와서 아침 8시까지 민우한테 이야기를 하고 갔다. 알고 봤더니 ‘절대 가족한테 얘기하지 말아라’ 하면서 가족을 협박하고 신화 활동도 어려워질 거라고, 민우의 약점을 가지고 3년 동안을 심하게 정신적으로 모욕감을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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