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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 무려 15번의 투표를 거쳐 하원의장이 된 매카시, 그러나 하원의장이 될 때 공화당 내의 극우파와 협상했던 조건 중 하나인 단 한 명의 의원이 해임건의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안건이 발목을 잡았다.
공화당 내 극우파 프리덤 코커스, 그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인물 중 하나인 맷 게이츠가 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매카시가 민주당과 협업한 점을 공격해 이 안건을 하원에 상정함
문제는 게이츠를 포함해 무려 8 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반기를 들면서 208명의 민주당과 함께 매카시 의장의 해임을 통과시킴
이로써 미국 하원은 이제 다시 의장을 뽑기 위해 수십 번의 투표를 해야 할 위기에 놓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