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예비 장모인 김지민 모친을 만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지민 모친을 만난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 예비 처남과 함께 예비 장모 댁으로 갔다. 김준호는 점수를 따기 위해 집안 일을 돕고, 예비장모를 위해 요리까지 했다.
이후 김지민 모친과 김준호·김지민·김지민 남동생은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했다. 김지민 모친이 정성스럽게 차린 풍성한 한상차림이 이목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지민 모친은 "너무 애썼다. 오늘 가면 앓겠다"며 걱정했다. 김준호는 "더시킬 일이 있으면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김지민 모친은 "괜히 너무 고생시켰나 해서"라며 미안한 감정을 털어놨다. "오늘 살 좀 빠졌겠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 모친이 "배가 좀 들어가야 할텐데"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그래서 9월부터 한달간 술을 안 먹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김준호는 "10월부터 해야 할 것 같다"고 슬쩍 계획을 바꾸자 김지민 모친은 "사람 의지가 중요한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9월부터 술을 안 먹겠다고 강조했다. 김준호는 "이야",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 등 감탄사를 연발하며 맛있게 먹어 김지민 모친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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