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선홍 U-22 대표팀 감독은 "홈에서 경기를 했는데 한국 팬들에게 패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첫 번째 실점이 경기 흐름을 바꾸는데 결정적이었다고 본다. 공격 진영에서 세밀함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황 감독은 "공격 진영 하프 스페이스를 노리는건 전략적으로 많이 주문했다. 풀백이 너무 정적이라 풀백 포지션을 수정했다. 원 홀딩 미드필더로 어려움을 겪어서 풀백을 공격가담시키는 것으로 바꿨다. 후반전에도 공격했지만 공격에서 세밀함이 아쉬웠다"고 전반전 1실점 후 후반전 바뀐 부분에서 대해 설명했다.
이후 키르기스스탄과 미얀마전에 대해 "압박을 할 수 있는 타이밍과 상황적으로 압박 제어를 하는 부분이 아쉬웠는데 다음 경기에 대해 승리가 필요하기에 상황적으로 공격을 주문해서 측면에 단조로움을 벗어나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U-22 대표팀을 동시 운영 중인 것에 대해 "그것이 변명이 될 수 없다.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어야하는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린 선수들이기에 이게 끝이 아니다.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빨리 추스르고 다음 경기로 집중해야한다"고 말했다.
골키퍼 백종범의 두번째 실점에 대해 "아직 따로 얘기하지 않았다. 우린 계획대로 갈 것이다. 결정적인 실수는 맞지만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거다. 용기를 잃으면 안된다.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한다. 모든 것은 감독의 문제다. 선수는 용기를 잃지 않고 다음을 준비해야한다"고 감싼 황선홍 감독이다.
[2]
[0]
[0]
[0]
[0]
[0]
[0]
[0]
[0]
[1]
[0]
[0]
[0]
[0]
[0]
[0]
[0]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