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4명의 아스날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습니다.

https://www.arsenal.com/news/4-gunners-pfa-premier-league-team-year

아론 램스데일, 윌리엄 살리바, 마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가 지난 12개월간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2022/2023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우리 팀의 노력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PFA 올해의 팀에 4명의 아스날 선수가 선정된 것은 2007/08 시즌 이후 처음이며, 이보다 많은 선수가 선정된 시즌은 PFA 50년 역사에서 오직 2002/03 시즌 (5명), 2003/04 시즌 (6명) 뿐이었습니다.

램스데일은 14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팀의 순위를 끌어올려주는 엄청난 선방들을 보여주며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 받았고, 살리바는 데뷔 시즌을 치르며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27경기를 활약하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외데고르는 여름에 주장으로 임명된 후 커리어 하이인 15골을 넣으며 주장의 면모를 보여줬고, 사카 역시 외데고르보다 한 골 적은 14골에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PL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트레블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홀란드, 데 브라이너, 스톤스, 로드리, 디아스 5명의 선수가 선정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그 외에 뉴캐슬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끈 트리피어와 토트넘에서 30골을 넣고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 두 명이 함께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