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3&aid=0011904202
김 감독은 경기 후, FIFA+와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부어줬다"며 "마지막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운동장에서 해준 것만으로 감독으로서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누구보다 아쉬움이 컸을 선수들은 경기 후에 그라운드 위에 그대로 쓰러졌다. 몇몇 선수들은 눈물을 보였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 내색을 안 했지만 운동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냈다"며 "당연히 결과는
아쉽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고 믿는다. 그동안 여기까지 같이 하면서 모든 걸 쏟아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과 관련해선 "사실 매 경기 판정이 아쉬웠지만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었다. 말하기 곤란한 부분이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현지에 계신 교민들과 한국에서 이른 시간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를 전한다. 결과가 안 좋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었다는 것에 저 역시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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