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인천의 ‘1기 신도시’인 연수·구월·계산·부평·만수 등 택지지구 5곳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내놨다. 이에 따라 인천 노후계획도시정비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8일 시에 따르면 ‘2035년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공람 공고를 통해 연수·선학 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갈산·부평·부개 지구, 만수1·2·3지구 등 5곳 택지지구에 대한 재개발 추진 전략을 밝혔다.
먼저, 연수·선학 지구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스마트 시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상업지역 및 공공시설을 통과하는 주요 도로망에 자율주행로봇 통행구간을 만들어 로봇 실증단지를 구현한다. 이를 위해 인천1호선 및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원인재역 인근에 기부를 통한 복합중심거점을 만든다. 특히 시는 바이오·연구개발(R&D) 산업 중심인 송도국제도시와 연수지구의 교육 및 의료인프라, 남동산단의 정밀화학·기계 등의 생산기반을 연결해 시너지를 낼 전략이다.
구월지구는 풍부한 문화시설 및 우수한 광역교통 접근성을 통한 ‘문화예술도시’로 재탄생한다. 인천터미널역 인근 역세권에 복합거점을 마련하고 공공보행통행로를 확장해 유동인구 연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상업·업무 등 자족기능을 강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주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계산지구는 사람·산업·생태를 연결하는 ‘커넥트 시티’로 만든다. 임학역과 봉오대로간 오조산로에 입체보행가로 및 아케이드를 만들고 부족한 공원·녹지를 확보해 지구 내 주요가로에 대한 연결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계양테크노밸리 및 서운일반산업단지를 연계해 4차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만든다.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1208580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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