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자신이 제작하고 조진웅이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스틸컷을 올리며 "한번 낙인은 영원한 낙인인가"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는 너무 잦은 희생제를 치른다. 이선균을 죽이고, 설리를 죽이고, 마광수를 죽이고, 빨갱이를 죽이고. 그래서 우리 사회는 얼마나 건강하고 건전해졌나"라고 반문한 후 "잊을만하면 다시 제물을 올려놓고 광기를 돋우는 이 굿판이 지긋지긋하다. 조진웅이 받은 죗값 말고 다른 잘못이 더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아직도 그 상처에서 못 벗어난 피해자가 있는지도 모른다. 만에 하나라도 그런 게 있다면 그가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기를, 못했다면 하기를 바란다. 내가 알기로는 충분히 그럴 사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