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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대만 배우 서희원을 향한 미담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의 한 매체는 생전 고(故) 서희원이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도움의 손길을 건넸던 미혼모들이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며 뒤늦은 사연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7세 아들의 발작 증세 치료를 위해 홀로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한 미혼모는 "아이가 매달 2000위안(약 39만 원)이 드는 치료를 받아야 해 더는 버틸 수 없던 상황이었다"며 절박함을 털어놓았다. 그는 여러 유명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그 많은 사람 중 유일하게 답장을 준 사람이 서희원이었다"고 전했다.

이 사연자뿐만 아니었다. 또 다른 미혼모 역시 백혈병을 딸 치료비로 인해 힘들어하던 중 고인에게 도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서희원이 상황을 들은 뒤 30만 위안(한화 약 5700만 원)을 조용히 송금하더니 '부족하면 다시 말하세요'라고 했다. 그녀 덕분에 우리 아이에게 두 번째 생명이 찾아왔다. 이런 연예인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고 뒤늦은 고마움을 전했다.

이 글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서희원은 생전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선행에도 앞장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람이 너무 일찍 떠났다.", "그녀는 날개 없는 천사였다."며 애도했다.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16/000031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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