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초 오로지 비혼 여성들을 위해 개최된 '비혼페어'에 무려 2천여명의 여성이 몰렸다. 웨딩페어도 아닌 비혼페어에 이 정도 규모의 인파가 모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비혼페어 뒤에는 행사를 추진한 20여명의 비혼페어추진위원회 스태프와 문영원 한국비혼여성연합 대표가 있었다. 여기에 문파란 작가 겸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행사 한 달 전 MC를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힘을 보탰다.
비혼페어는 올해 3월 출범한 한국비혼여성연합이 주최한 행사로, 비혼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비혼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비혼페어가 진행된 서울 성수동 어브 스튜디오 1~2층에는 66곳의 기업과 단체의 판매 부스가 마련됐으며, 같은 시간 3층에서는 생활경제와 여성의 건강권 등 비혼 여성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공연이 진행됐다. 
11월 1일 서울 성수 어브 스튜디오에서 '제1회 비혼페어'가 개최
남성이고 여성이고 간에 비혼이 왜 이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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