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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은 "요즘 특별히 재테크 하는 게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전원주는 "내 18번이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라. 티끌 모아 태산이다. 이걸 내가 주로 삼아서 돈 생기는 대로 저축했다. 급매로 나온 부동산을 구매한다. 은행에 돈이 있으니까 급매로 사는 거다. 남의 돈이 급하니까 빨리 내놓는다"라고 답했다.

전원주는 "은행 하나에서 한 달에 500만 원씩 나오는 게 있다. 다달이 죽을 때까지 나온다. 며느리, 아들한테 손 안 벌리니까 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동준은 '나 자신을 위해서 제일 많이 쓰는 게 무엇인지?'라고 물었다. 전원주는 "내가 헬스클럽을 호텔로 나간다. 시청 앞에 있는 호텔"이라고 답했다.

이동준은 "거기 비쌀 텐데 어떻게 거기 다닐 생각을 했느냐?"라고 궁금해했다. 전원주는 "다른 건 아껴도 그건 내가 안 아낀다. 20년 됐다. 하루에 몇 만원 낸다. 하루에 4만 얼마다. 천몇 백만 원인 1년 치를 미리 낸다. 일주일에 세 네 번 정도 간다. 땀을 빼야 한다. 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 빼는 거는 제대로 안 나온다. 뛰면서 하는 건 온갖 독소가 다 빠진다. 그래서 건강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6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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