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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거점 국립대 6곳이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불합격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거점 국립대 10곳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거점 국립대 6곳은 수시 모집에서 37명, 정시 모집에서 8명의 지원자에게 학폭 기록에 대한 감점 조치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불합격시켰습니다. 학폭으로 탈락한 지원자가 가장 많은 거점 국립대는 경북대였다. 경북대는 수시 19명, 정시 3명에게 학폭에 따른 감점을 줬고, 모두 탈락시켰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부산대(수시 6명·정시 2명), 강원대(수시 5명), 전북대(수시 4명·정시 1명), 경상대(수시 3명), 서울대(정시 2명) 순으로 학폭 기록으로 감점을 받고 탈락한 지원자가 많았습니다. 전남대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나머지 국립대 4곳은 지난해 대입에서 학폭 감점을 따로 반영하지 않아 불합격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고3이 치르는 올해 대학 입시부턴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평가에서 감점 요인으로 의무 반영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학폭으로 대학에 가지 못하는 수험생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학폭 가해에 따른 조치 사항에는 1호 서면사과, 2호 접촉·보복 금지, 3호 교내봉사,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심리치료, 6호 출석 정지, 7호 학급 교체, 8호 전학, 9호 퇴학이 있다. 각 조치 사항에 따라 감점을 얼마큼 줄지는 대학마다 다르게 정할 수 있습니다. 부산대는 학생부 교과와 논술 전형에서 전형 총점 100점 중 1~3호는 30점, 4~5호는 60점, 6~9호는 80점을 감점했습니다. 학생부 종합은 정성평가 했으며, 정시 모집에선 총점 1000점 중 1~3호 300점, 4~5호 600점, 6~9호 800점을 감점했습니다. 경북대는 전형 총점에서 1~3호는 10점, 4~7호는 50점, 8~9호는 150점을 감점했습니다. 전북대는 1~3호 5점, 4~5호 10점, 6~7호는 15점, 8~9호는 50점 감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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