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동료 데니 부앙가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아크 서클 왼편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공략, 골을 터트렸다.
이 골은 손흥민의 LAFC 이적 첫 골이기도 했다. 팀 합류 이후 세 경기 만에 골을 터트렸다.
동시에 손흥민의 클럽 경력에서 나온 공식 경기 두 번째 직접 프리킥 득점이기도 했다.
이 득점을 시작으로 손흥민은 10경기에서 9골 3어시스트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MLS 올해의 골은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리그 원년인 1996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손흥민이 골과 관련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 소속이던 지난 2019-20시즌 번리를 상대로 75미터를 드리블해 들어간 뒤 기록한 골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BBC 선정 올해의 골’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을 수상했고, 더 나아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그 해 최고의 골에 수여하는 푸스카스상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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