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이 실험과 과잉 인센티브로 주도됐던 2020년의 ‘디파이 서머’ 이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시장의 무르익은 인프라와 제도권 신뢰 회복이 맞물리며 중앙화거래소(CEX)의 영향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10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5년은 디파이가 중앙화거래소를 넘어서는 전환점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의 약세장은 상품성과 인프라가 부족한 프로젝트를 시장에서 제거했고, 생존한 프로토콜들은 거래 속도, 효율성, 유동성 측면에서 성숙한 구조로 진화했다.
디파이의 부상은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구조 변화와 맞물려 있다. 과거 풀 기반 모델을 벗어나 자동화시장조성자(AMM)와 온체인 오더북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설계가 확산되며 슬리피지와 깊이 문제를 해결했다. 2분기 기준 상위 10개 DEX의 현물 거래량은 8,760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반면, CEX는 3조 9,000억 달러로 28% 감소했다. 거래량 비율은 0.23까지 좁혀지며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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