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금 세탁 방지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던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 창펑 자오(CZ)를 전격 사면했다.
이번 사면을 두고 백악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전쟁을 끝내는 조치”라고 밝혔으나, 민주당은 “노골적인 부패 행위”라며 정면으로 충돌했다.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헌법적 권한을 행사해 창펑 자오에 대한 사면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자오는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전쟁 속에서 기소된 인물”이라며 “바이든 행정부는 사기 혐의나 특정 피해자가 없음에도 암호화폐 산업을 처벌하려는 욕심에 그를 추적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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