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공원 화장실에서 불에 탄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만취 상태의 외제차 운전자가 주차된 SUV를 들이받고 달아났다가 붙잡혔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 성남의 한 공용 화장실.
이곳 화장실 입구에서 불에 타 숨져 있던 여성의 시신이 주민들에게 발견됐습니다.
여성은 인화성 물질을 들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고,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변사고, 혐의점 없어서 일반 변사 처리하고 있습니다."
도롯가에 주차된 검은색 SUV 뒤를 하얀색 외제차가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사고 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뛰쳐나왔지만, 가해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보지도 않고 도주합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SUV 차량 앞에 세워진 오토바이도 차량이 밀려나오면서 충격이 가해져 오토바이도 반대 차선까지 날아간 상태였고요."
가해 운전자는 사고 현장 10분 거리에서 붙잡혔는데,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속도로 위에 검은색 SUV 차량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전복된 건데, 40대 여성 운전자와 자녀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제일 처음 발견한 사람은 트라우마 제대로 걸렸겟네;;
행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거라면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 중 하나를 택한건데 대체 그 사연이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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