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분량 사기(?)를 당한 일화를 밝혔다.
5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우빈이 머리털로 규필 낳음'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김우빈은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당시 분량 사기를 당했냐는 질문에 "처음에 작가님이 제안 주실 때 많은 배우들이 나오고 에피소드를 나눠 가지니까 '한 달 반씩만 촬영하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부담이 없겠다 싶어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 촬영하다 보니 날씨 영향도 있고 스케줄 맞추는 것도 어려워서 내 분량만 6개월 촬영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병재는 "나도 ('우리들의 블루스') 봤는데 몰아 찍는게 말이 안되는 게 다 같이 뭉치는 신도 너무 많고 그냥 뒤에서 등장할 때도 있고 다른 캐릭터도 다 그렇게 찍을 수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맞다"며 "시장 신을 찍을려면 장소를 세팅하고 스케줄을 맞춰야 하는데 바쁜 선배들이 많아 맞추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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